유·등 간첩 혐의로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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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5일로이터동화】독매 신문 북평특파원은 중공국가주석 유소기와 당총서기 등소평이 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15일 전했다.
이 특파원은 북평에 나붙은 벽보를 인용하여 당 문화혁명(숙청)위원회의 일원인「치펜안」이 13일 북평중등학교 홍위대의 집회에서 유와 등이『외국과 음모를 꾸몄다』고 비난했으며 이것으로 미루어 유와 등이 간첩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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