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확인하자 「내 한 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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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6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가 10일 1천3백89만4천4백69명으로 확정되었다. 내무부가 지난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의 구·시·읍·면장으로부터 접수한 선거인 및 부재자신고인 총수는 총인구 2천9백19만4천1백90명(남자 6백882천3명 여자 7백1만2천4백66명) 중 선거인수는 1천3백89만4천4백69명으로 5대 대통령선거때보다 90만9천4백54명이 늘어났다.
내무부는 또한 월남을 비롯한 37개국의 대사관으로부터 부재자신고 접수를 마감했는데 이번 선거의 부재자신고인 수는 4만9천2백55명으로 확정되었다.
부재자신고인 수는 남자 4만8천3백55명 여자 9백명으로 선거인수에 대한 부재자 신고인 비율은 0·17%이며 그중 월남 부재자수가 4만7천3백23명(이중 4만2천4백81명이 주월 장병), 일본이 2백54명, 태국 1백37명, 서독 1천1백11명, 미국 1백17명, 기타 각국이 3백13명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여자 부재자 9백3명은 주로 해외유학생, 서독에 파견된 간호원, 재외 공관원 가족 등으로 되어 있다.
또한 4월 8일로 확정된 투표구수는 7천8백63구로 4백71구가 불어났고 개표구수는 1백96개소로 5대 대통령선거때와 변함이 없다. 선거인 수를 시·도별로 보면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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