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소변남' 학교 점퍼 입고…'제2의 개똥녀' 되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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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한 남자 대학생이 지하철에서 소변을 보는 사진이 인터넷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 지하철 오줌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지하철 2호선을 탄 남학생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 학생은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 로고가 있는 점퍼를 입고 있다. 이 학생은 술에 취한 듯 지하철 문에 기대서서 지퍼를 내리고 소변을 보고 있다.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학교 망신”, “이거 진짜에요?”, “청소하는 사람 얼마나 곤욕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2005년 6월에는 역시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데리고 탄 애완견의 변을 치우지 않아 인터넷에서 일명 ‘개똥녀’라고 불리며 비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이 사건은 각 방송국 9시 뉴스에 보도가 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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