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대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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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국의 저명한 「아프리카」탐험가 「아만드·데니스」부처가 제작·감독·촬영한 「아프리카」맹수의 생태를 그린 기록영화.
「데니스」부처는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1년6개월 동안 「아프리카」에 체재하면서 밀림 속의 맹수들을 추적, 대담한 「카메라·워크」를 구사하여 기록은 물론 시정까지 곁들인 오락영화로 성공시켰다. 따라서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영화. 문명사회와는 등진 야수지대를 배경으로 난장이 「피그미」족의 「고릴라」사냥, 코끼리들의 혈투, 표범의 습격을 받은 원주민들의 사투 등. 원색의 생존경쟁을 색채로 적나라하게 그렸다. 한국어 해설 이광재.
-세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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