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개각 새얼굴 프로필] 김진표 정책기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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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세무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세제통이다. 국장 때인 1996년 금융부문의 요직인 재정경제원 은행보험심의관을 맡아 금융을 익혔다.

당시 한보.기아사태를 담당하며 고생을 많이 했다. 지난해 재경부 세제실장(1급)에서 차관으로 바로 승진, 보통 관세청장 등 외청장을 거쳐 승진하는 관례를 깨기도 했다.

② 진념 부총리가 "몸을 던져 일한다"고 칭찬할 정도로 일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다. 순발력이 좋아 잘 모르는 업무에 대해서도 이해가 빠르다.

③ 두주불사형에 통이 크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들이 두루 좋아한다.

④부인 신중희(51)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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