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정당」구실 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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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구 자유당세력을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당 개편대회 지원 차 이곳에 온 세칭 「남산기원」파의 이재학·임흥순씨 등은 6일 하오『맨손으로 자유당 재건에 나선 지 석 달만에 지구당 81개를 결성했다』고 밝히면서 야당 일각에서 추진되고있는 야당 단일화운동을 실현시키기 위해 측면에서 압력정당의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 이런 구실을 하기 위해 오는 16일 열릴 자유당 전대대회에서는 대통령후보를 지명치 않을 방침이라고.【비항=청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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