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취재 전 치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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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시아」경기를 취재하기 위해 「방콕」에 온 기자들을 위해 태국 정부는 국립 「스포츠·센터」부근에「프레스·하우스」를 세웠다.
이 건물에는 1백2개의 방에 2백4명을 수용하고 있는데 여기 도착한 각국기자들은 벌써부터 서로 눈치를 살펴가며 불꽃튀는 취재 전을 벌이고 있다.
일본의 NHK공동 및 민방·신문 등은 10여명의 기자와 「트럭」을 장비로 위세를 올리고 있다. 「유럽」 및 미국 기자들은 대개가 일반 「호텔」에 투숙하고 있는데 「프레스·하우스」에는 서독기자4명, AFP2명, UPI 2명뿐 대부분이 「아시아」인들로 붐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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