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분유 단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농림부는 최근 전국에 나돌고있는 외국산 및 국산분유의 조제품단속에 나섰다. 이와같은 조치는 정부가 지난64년 4·4분기까지 외산분유를 도입하고 그후수입을 일절금지해 왔으나 아직까지 80「톤」의 외산분유재고가 있는데 그일부가 경식수입분유가 아닌 다른 저질품과 섞어 제조판매되는 것으로보고 취해진 것이다. 또한 국산분유도 낙농사업육성을 위해 외산분유수입까지 막고 국산분유의 품질을 높이도록하고 있으나 오히려 이를 틈타 국제규격을 무시한 조약품을 만들어팔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