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극장창단기념공연…「체흐프」의 『갈매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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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지난7일 창단된 「여인극장」 (대표 백성희)은 창립기념 공연으로「안튼·체흐프」의 「갈매키」 (백인환역·이진순연출)를 10일∼13일(낮3시·밤7시)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순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처음엔「스파크」작 「여자만의 도시」 를 「레퍼터리」 로 정했다가「갈매기」로 바꾸면서 남성연기자를 초빙, 첫선을 보이게 되었다. 「아르마디나」 역 백성희. 「니나」 역 김금지. 「마샤」 역 김윤희,「플리나」 역 김혜숙등 단원이외 박근례 고설봉 이신일 윤계영 이종만 이창규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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