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크리트, 방수·단열보완기능 우수한 복합방수공법개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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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서 건축물 보수공사 시즌이 다가왔다. 봄과 여름이 오기 전에 건축물의 안전, 방수 등의 상태를 확인해야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해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단열과 방수공사는 필수다.

극동크리트는 PVC관련 방수공법의 선두주자다. 최근에는 방수공사만으로 단열보완기능을 갖춘 PVC단열방수시트 ‘KD-E시트’를 개발했다. 또 이를 이용한 새로운 방수공법인 ‘PVC발포폼을 이용한 단열보완형 복합방수공법’으로 건설신기술 347호를 획득한데 이어 국토해양부에서 건설신기술 677호로 지정됐다.

극동크리트 여도환 사장은 건설신기술 677호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1000여개의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과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했다”고 말했다.

여 사장은 “건축물 옥상에 방수 보수시공을 하다보니 현장의 대부분이 습기가 가득 차 있고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건축물 옥상은 대부분 단열성능이 거의 떨어져 있다”라며 “그런데 건물주로부터 옥상층이 더운데 방법을 찾아달라든가, 단열시공을 먼저하고 방수공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여러 번 들었다. 하지만 이미 건설된 옥상층에 단열시공을 하기란 소음 , 비용,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여기에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이 단열기능을 가진 방수시트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기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렇게 개발된 건설신기술 677호는 단열보완에 필요한 기존건축물 보수공사는 물론 군부대 지하시설물 등과 같은 지하, 반지하 구조물에도 유용하다. 지하시설물은 대부분 단열시공을 하지 않고 방수공사로 마감을 한다. 땅을 파다보면 물이 고이게 되고 그 결과 벽면의 안쪽은 습기와 결로현상이 생기게 된다. 결로 방지를 위해 공기순환구조와 외단열시공을 해야 하지만 고비용 등의 문제로 대부분 방수공사만 해왔다.

하지만 KD-E 시스템 공법이 적용된 건설신기술 677호는 방수는 기본적으로 보장하면서 추가적으로 습기와 결로를 막아줘 지하시설물 공사에 효율적이다. 특히 시공 가격이 시중 방수 시공 단가와 같다는 점은 장점이다.

또 건설신기술 677호는 신축현장에서 사용할 경우 단열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신축건물의 신축 현장의 경우에는 기존 단열층 외에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별도 단열층이 형성되므로 2중의 단열효과를 볼 수 있으며 습기에 강한 소재인 알루미늄박판이 기존 단열층을 습기로부터 보호하여 단열층의 내구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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