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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갖춘 을지의료원 재탄생 시킬 것"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제8대 을지의료원장에 전 세브란스병원장 출신이자 스타 병원 경영인으로 불리는 조우현 (曺宇鉉·62) 원장이 취임했다.

조우현 원장은 5일 오후 12시 30분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조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을지의료원을 고객중심의 의료기관,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의료원장은 197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연세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경영인으로서 명성을 얻어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을지재단 전증희 회장,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500여명과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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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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