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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식값 못 올리도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0일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침수 방지 대책위는 밀가루 값을 빙자하여 자장면 등 음식값을 올려 받는 중국 음식점에 강력한 행정 조치를 단행할 방침을 세웠다. 이날 회의는 행정 조치에 앞서 서울시로 하여금 중국 음식값을 인상 전으로 환원하게 강력히 종용토록 했으며 이에 불응할 때는 영업 정지 처분 등 행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는 현재 1되 당 1백10원을 받고 있는 약주 값을 10월 21일부터 95원으로 내려 받기로 서울 주류 조합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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