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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월드컵 사이버 홍보단' 출범

중앙일보

입력

전북 전주시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월드컵 사이버 홍보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3일 인터넷을 통해 전주의 문화와 역사, 월드컵 대회 준비상황 등을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이달 안에 시민 140명으로 사이버 홍보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해외반과 국내반, 16강반 등 3개반으로 나뉘며 단원들에게는 전주시장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된다.

이들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e-메일로 국내외 친지와 축구팬, 참가국 축구 관련기관 및 언론사 등에 월드컵 관련사항과 전주시를 소개하게 된다.

사이버 홍보단은 이달 중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 경기장에서는 오는 6월 7일과 10일 스페인-파라과이, 폴란드-포르투갈전이열리며 같은 달 17일에는 16강전이 벌어진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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