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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해외파 여자선수들 속속 미국으로

중앙일보

입력

달콤한 겨울휴가를 즐겨온 해외파 골퍼들이 속속 미국으로 떠나고 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뛸 김미현(25.KTF)·이선희(27.친카라캐피탈)는 지난해 12월 28일, 한희원(23.휠라코리아).장정(21.지누스)은 지난 2일 각각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선수와 한선수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겨울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며, 이선희는 미국 생활 적응을 위해 우선 텍사스 언니 집에서 머무른 뒤 1월말께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로 옮겨 마무리 훈련을 할 계획이다.

장선수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레슨 프로에게 교습을 받을 예정.

박지은(23)은 지난해 12월 18일 혼자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돌아가 일찌감치 체력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박세리(24.삼성전자)는 아버지가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 중이어서, 박희정(22.채널 V코리아)은 스폰서 계약이 늦어져 각각 출국을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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