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풍 유승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려요. 보따리가 한짐씩이어요. 아이들은 랄랄랄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요. 가을 하늘은 참 맑아요. 아이들은 모두 모두 키가 커졌어요. 봄 소풍 때 보다 발이어요.<서울 단암국민교 5의 1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