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근절시킬터|김재무 첫 소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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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임 김학렬 재무부장관은 26일 『밀수는 후진국에서의 암적존재』라고 전제하면서 이를 근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취임소감으로 『4할은 기쁘고 6할은 걱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보편화되고있는 탈세현상을 시정하고 퇴폐한 기업윤리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26일부터 열리는 (국제통화기금) IMF총회에 파견될지도 모르겠다고 전하면서 『3년4개월이란 차관재임 최장기록을 거울삼아 앞으로 업적 및 재임기간에 있어서도 기록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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