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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일특위」첫모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국토통일연구 국회특별위원회」는 25일 상오 국회의장 실에서 첫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서인석(공화)의원을, 간사에 길전식(공화) 조윤형(민중) 의원을 각각 뽑았다.
통일특위는 또 오는 8월20일께부터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금년 말까지 존속, 통일연구에 관한 상설기구 설치문제 연구방안 등을 논의하게 될 통일특위는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의한 보다 적극적인 토론을 위해 국회 안에 둘 것』을 주장하고 있는 야당과 『정부안에 둘 것』을 주장하는 여당이 상반된 의견을 드러내고 있어 상설기구를 설치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0명으로 구성된 특위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인석 이만섭 길전식 신동식 이종극 황호현(이상 공화)
유성권 조윤형 방일홍 김상현(이상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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