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화·조절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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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 김세속 한은총재는 정부가 구상중인 외화대부제가 보유외환의 효율적인 사용이란 목적에 앞서 안정계힉을 전제로한 내국통화의 조인문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외화대부제의 운영문제를 검토하여 이달 안에 중앙은행의 의견을 모아 보겠다고 전제한다음 원화흡수책을 떠나 단순하게 대외이자를 절약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한다는 것은 현재 외환부문이 통화공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비추어 모순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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