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팬 10만명 밀려|영 세계축구 11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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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하고 있는 세계 1백여개국 가운데서 뽑힌 16개국 축구「팀」이 오는11일부터 영국에서 3주간에 걸쳐 3천「달러」짜리 세계「컵」을 목표로 기량을 겨루게된다.
약 10만명의 각국축구「팬」들이 이를 구경하러 영국으로 속속 몰려들고 있다.
「브라질」「우루과이」 및 「이탈리아」3개국은 이미 두 번씩이나 이긴바있어 이들 셋중 어느 하나가 이번에 이기면「컵」을 영원히 갖게된다. 이번 대회의 수익은 총3백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국 6개 도시에서 모두 32「게임」을 관전할 인원은 2백만이 넘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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