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라이프사이언스비즈 의약정보담당자(MR) 40명을 포함한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청룡훈련단'에서 해병대 극기 캠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팀 워크와 도전 정신을 심어 회사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이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해병대캠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케미칼은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구성원들의 팀 워크와 도전정신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캠프에 참가한 라이프사이언스비즈 김우진 주임은 "추운 날씨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도전정신과 팀 워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캠프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고 MR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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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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