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송진아 경찰 폭행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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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 영턱스클럽 출신의 송진아(35)가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25일 뉴스엔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진아를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진아는 이달 6일 오전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경찰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에게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송진아의 측근은 25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송진아가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맞다. 하지만 음주 사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현재 송진아는 마케팅PD로 활동 중이다. 여전히 출근해서 업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6년 데뷔한 5인조 혼성그룹 영턱스클럽 멤버로 활동한 송진아는 2002년 영턱스클럽 5집 활동을 끝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0년부터는 모 방송제작사에서 PD로 활동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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