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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사람들에 일터|새서울 건설단 만들어|고아원 소년아·갱생 불량아·출감자등을 변두리 공사장에|우선 7월 15일에 천명규모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1일 상오 김현옥 서울시장은 오는 7월 15일에 서울시내의 고아원 연장아·갱생된 불량아 ·교도소 출소자등 새 삶을 찾으려는 불우한 사람들에게 일터를 줄「새서울의 건설단」을 조직하겠다고 말했다.
이 건설단의 인원은 처음 1천여명으로 구성, 주로 서울주변의 미개발지역의 개발을 위한 택지조성사업장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이 건설단 규모는 서울의 건설공사가 확대되면 제2단계로 대규모인원으로 편성될 것인데 서울시는「불도저」등 장비를 구입, 이 건설단에 주어 구획정리를 위한 택지조성사업, 도로건설 및 보수공사등을 맡아 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며「불도저」운전 기술 및 갖가지 토건공사 기술도 아울러 가르칠 방침으로 기술요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김시장은 올해 시에서 벌이고 있는 총 2백30개소 공사장에서 서울의 실업자연인원 70만 내기 75만명이 취업하게 된다고 밝히고 임금은 일당 1백80원에서 2백80원을 주겠다고 했다.
서울지검은 30일 다음과 같이 각부 편성을 끝마쳤다.
▲공안부장 이종원 ▲경제부장 서정각 ▲강력부장 심성택 ▲감찰부장 정익원 ▲형사1부장 김윤근 ▲형사2부장 박종훈 ▲형사3부장 강태훈 ▲형사4부장 주문기 ▲형사5부장 정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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