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활동을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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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고창=윤기병기자】김종비공화당의장은 27일 『야당의모든 정치활동에 대해 최대한의편의를 제공해서 공명선거를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 지구당을 시찰중 이곳에서 기자들과 회견한 김당의장은 신한당의남원유세가 좌절된 사태에대해『장소사용허가자와 유세주최측의 잘못으로 빚어진것같으며 유세방해는 아닌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국민에게 자유로이 연설할수있는 기회는 보장돼야한다』고 주강했다.
선거법등 개정문제에대해 그는개정하지않겠다는뜻을 거듭밝히고, 그러나 법의정신에어긋나지않는범위에서 정부가 행정적보완조치를 취할수있도륵 국회가 뒷받침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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