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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정 내막 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중당은 요즘 정부·여당 및 몇몇 재벌들이 결탁하여「시멘트」값 폭등을 획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경제부정과 정치자금의 부정 염출 내막을 규명키위해』당내에 특별기구를 설치키로 했다.
박순천 대표 최고위원은 25일 상오『선거를 1년 앞두고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경제부정 진상을 이 특위를 통해 규명하고 그 예방조치를 강구하라』고 긴급지시 했다.
김상현 임시대변인은 24일『최근 정부·여당과 몇몇 재벌이 결탁, 「시멘트」값 폭등을 획책하고 설탕 밀가루등 생필품의 시중가격을 날로 등귀시키고 있는 것은 제2의 삼분폭리 사건의 전주곡』이라고 말하고『삼분폭리의 이익금의 대부분이 정치 자금화 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또한『일본에 가있는 경제협의 사절단은 청구권 자금을 이용하여 정치자금을 연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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