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팔지 않는다"

중앙일보

입력

블룸버그통신은 11일 자사매각설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대변인 크리스 테일러는 창업주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뉴욕시장에 당선된 후 블룸버그통신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매각설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옵서버지가 캐나다의 톰슨언론그룹이 블룸버그를 100억달러에 사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톰슨 뿐만아니라 그 어느 누구와도 매각협상을 벌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81년 설립된 블룸버그통신은 전세계에서 8천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기자만 1천200명이다.(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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