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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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김영재(左), 이보현(右)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로 김영재(66)씨와 이보현(60)씨를 인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궁중채화(宮中綵花)’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하면서 황을순(78)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

김영재·이보현씨는 각각 고(故) 신쾌동·고(故) 한갑득 전 보유자의 제자로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왔다. ‘궁중채화’는 궁중의 연희나 의례 장식을 위해 비단·모시 등으로 제작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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