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기술ㆍ제품 로드쇼 개최

중앙일보

입력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과 신제품 등이 한자리에 선보이게 된다.

8일 한국소호진흥협회에 따르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신기술 등을 비교전시,발표하는 `대구경북 우수벤처 기술ㆍ제품 로드쇼'를 오는 2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 로드쇼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솔루션 `클럽나라'와 온라인게임 `알마타' 등으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나라넷과 대용량의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업체 ㈜내일정보통신 등이 참여한다.

또 어린이 중국어학습 CD 교재와 온라인 중국어 학습시스템 개발업체 `㈜띵호와', PC 주변기기 개발업체 `㈜행복한 삶', 게임부가장치 개발업체 `㈜체크 안 전자'등 모두 15개 업체의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된다.

이어 김영문 협회장과 윤은기 정보전략연구소장(21C 창업트랜드와 성공조건) 등의 유망 창업아이템 설명회와 창업컨설팅이 진행되고 인터넷쇼핑몰 구축 체험 행사와 창업자금 지원제도 설명회도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들이 지난 3년간 노력한 흔적과 성공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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