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포토]국내에서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일본 배우 쿠사나기 츠요시(39)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에 이어 일본 국민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인 쿠사나기 츠요시를 섭외해 27일 녹화 예정이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친한파 스타로 일본 방송에서 능숙한 한국어 솜씨로 한국 문화를 소개해왔다. 또 2002년 한국에서 ‘정말 사랑해요’를 발표해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방송에서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날 녹화에는 배우 차승원의 출연 가능성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차승원은 지난해 11월 일본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에 쿠사나기 츠요시와 함께 출연했다.
한편 쿠사나기 츠요시는 1991년 데뷔해 일본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끈 스마프의 멤버다. 스마프는 20년이 넘은 현재까지 일본 최고 인기 가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