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께 배정 원자재 자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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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30일 상오 9천3백59만3천 달러 규모의 대일 청구권자금 1차 년도 실시계획을 정식 공고했다.
일본동경에서 한·일 양국정부의 각의를 통과한 구술서가 교환됨으로써 공고, 이날부터 발효되어 정부는 동 실시계획에 따른 자금배정을 다음 주부터 착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선 2천만「달러」의 원자재자금 배정방침을 5월2일 청구권관리위에 상정, 의결한 다음 3일에는 원자재의 품목·공매일시·금액·대금수납방법 등을 한은에 지시, 5일께부터 자금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런데 청구권사절단의 일부는 29일에 출발했으며 민충식 단장을 비롯한 일행은 3일에 도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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