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신길수, 공기권총 대회신 2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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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상무)가 제1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공기권총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신길수는 24일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에서본선 대회신기록(종전 583점)인 584점을 쏴 팀의 단체전우승을 이끈데 이어 결선합계에서도 682.8점으로 종전 대회최고기록(682점)을 0.8점차로 넘어섰다.

이 종목 2위는 이상도(679.1점.경찰체육단), 3위는 한태오(677.9점.부산시청)가각각 차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50m소총 복사에서는 남형진(상무)이 결선합게 697.5점으로 김병은(696.2점.경찰체육단)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단체전 우승과 함께 2관왕이 됐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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