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결혼15년차 소향, 훈남 남편 공개 "서로가 첫사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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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다Q` 캡처

  가수 소향(35)이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 소향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결혼을 정말 일찍 한 편이다. 남편은 내 첫 번째 남자친구였고, 나도 내 남편에게 첫 여자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신기하게도 남편과 첫 만남으로 결혼까지 갔다. 남편은 되게 잘 생겼다"며 "외모 때문에 결혼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 내 남편이 잘 생기지 않았다면 이혼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향은 19살 선교단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20살에 결혼해 올해로 결혼 15년차다. 소향의 남편은 작곡자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시온'으로 소향이 활동해온 CCM그룹 '포스'의 리더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소향은 과거 자궁암 때문에 한쪽 난소를 제거해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향은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왕전 TOP3에 진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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