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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 교과서 공급된건 절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새 학년을 맞아 3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게 된 전국 국민학교에는 이날 정오까지 약 50%의 교과서만 공급되어 나머지 학교에서는 책 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
전국의 국민학교 국정교과서 공급 부수는 2천5백80만 권이나 이날 정오까지 그중 약1천3백만 권이 학생들에게 배부되었을 뿐 서울 변두리나 일부 지방학교는 교과서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문교부는 편수관을 각 교과서 공급소에 급파, 이날 중으로는 전국 국민학교 어린이에게 공급이 끝나도록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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