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며 야동보는 버스기사, 뒤에서 보니…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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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바오닷컴]
[사진=온바오닷컴]

타이완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음란 동영상을 보며 운전하는 장면이 포착됐어 19일 온바오가 전했다.

아이디 'titanwu0927'의 네티즌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38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승객을 태우고 운전하고 있는 버스기사가 운전대 아래에 스마트폰을 두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동영상이 음란물이었던 것. 제보자는 "이 버스는 타이페이와 타오위안을 오가는 9005번 버스였다"며 운전기사의 성도 함께 폭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정신이냐", "야동 보다가 승객이 다치면 책임질 건가", "차라리 집에 가서 하루종일 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난했다.

비난이 확산하자, 버스회사 측은 해당 기사를 해고했다. 회사의 관계자는 "앞으로 기사들에게 교육을 철저히 해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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