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저커버그, 주식 5억 달러어치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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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28·사진)가 자신의 페이스북 주식 1800만 주를 보건·의료 분야에 사용하도록 실리콘 밸리의 한 단체에 기부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가 내놓은 주식 1800만 주는 18일 종가로 4억9880만 달러(약 5346억원)에 이른다. 그가 기부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그는 2010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공립학교들에 1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내놓았다. 그는 같은 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추진하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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