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 중소기업 코맥스도 동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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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부사장(오른쪽)이 양원찬 김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 조직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 중소기업 ㈜코맥스의 변봉덕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13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위스타트 성남목련마을을 찾아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이 회사는 ‘세계 빈곤 퇴치의 날’기념 사업인 ‘김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에 참여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 임 직원 160명은 2개월간 점심값을 아껴 모은 500만원으로 이날 쌀을 구입했다. 변 대표이사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만덕 나눔쌀 만섬 쌓기’는 조선시대 기생 출신 의녀 김만덕 서거 200주기를 맞아 김만덕기념사업회(www.manduk.org)와 중앙일보·서울시·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모금활동을 하는 공익사업이다.

유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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