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1원까지-제천서도 연탄 기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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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천】요즘 제천지방에는 연탄수요량이 부족, 혹한을 앞두고 심한 연료 난을 겪고 있다. 읍내8개 연탄공장 중 1일 3, 4개 공장만 2, 3시간씩 조업하고있어 연탄이 품귀, 공장주위엔 약2천여 명의 영세민이 19공탄을 사기 위해 2시간 이상이나 열 지어 기다리다 겨우 5개씩을 배급받는 실정이다. 한편 직매소에서는 최고11원까지 뒷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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