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언더 화이어' 청소년 게임 스쿨 열려

중앙일보

입력

사단법인 한국 프로게임 협회가 주최하고 ㈜판타그램 인터랙티브가 후원하는 '킹덤 언더 화이어 청소년 게임 스쿨'이 21일 중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킹덤 언더 화이어'(이하 커프)를 청소년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프로게이머의 노하우를 지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스쿨의 첫 시간인 21일 행사는 강경원, 황태민, 김덕윤 선수가 2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설명, 공략 팁에 대해 직접 강좌를 가졌다. 이미 커프를 즐겨해 온 일부 학생들은 강좌 진행 중 마법 시스템으로 '케져의 드래곤 무한생산', '골렘 무한 생산', '문라이트의 대규모 워프' 등의 기술을 선보여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첫 강좌에 이어지는 두 번째 시간은 10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프로게이머 봉준구, 전지윤이 나머지 강좌를 마치고 학생들과 직접 승부를 벌여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벌릴 예정이다.

킹덤 언더 화이어는 지난 해 12월 1일 발매되어 지금까지 새계 34개국에 40반장 이상 판매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커프는 국내 시장에서도 10만장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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