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간달프 이안 맥겔컨, 전립선 암 투병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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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 McKellen (73) [사진=중앙포토]

  할리우드 배우 이안 맥켈런(73)이 전립선 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간달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안 맥켈런이 전립선 암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 외신을 인용해 뉴스엔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안 맥켈런은 11일 영국에서 열리는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 시사회에 참석하기 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인해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맥켈런은 "병세가 심화되지 않도록 늘 신경 써야 한다"며 "현재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암 세포가 전이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안 맥켈런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다빈치 코드'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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