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캠프 대표주자 ‘공부의 신 공부개조캠프, 공신캠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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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앞둔 요즘 학부모들의 관심은 온통 방학 교육 프로그램 선택에 집중돼 있다. 그 중에서도 영어 캠프나 자기주도 학습 캠프 등 각종 캠프 프로그램이 인기다. 최근엔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프로그램까지 가미한 프로그램이 늘었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생들이 참여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캠프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캠프 보조교사나 1대1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때로는 형, 언니 노릇도 담당한다. 캠프 후에도 진로선택을 위해 희망 대학을 함께 탐방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자기주도학습캠프의 대표주자 격인 ‘공부의 신 공부개조캠프, 공신캠프’도 그 중 하나다.

◇진로 교육 강화한 겨울방학 공신캠프
2013 겨울방학 공신캠프가 30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각각 6박7일 일정으로 총 3회 열린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주도학습캠프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KAIST 등의 대학생 멘토가 참가 학생들의 학습을 직접 돕고,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들의 학습법 강연이 이어진다. 지난 여름방학 공신캠프에 참여한 이민형(중1)군은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 목표를 잡고 공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겨울방학 캠프에도 참가해 실력을 더 다져야겠다”고 말했다.

공신캠프에 참가하면 우선 공부 도구 3가지(수업노트·개념노트·피드백노트) 작성법을 배운다. 캠프 후에도 공부 습관을 이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수업노트는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자신의 공부를 정리하는 방식이다. 개념노트로는 개념의 이해도를 파악하고 이해 못한 부분을 반복 확인할 수 있다. 오답노트의 하나인 피드백노트는 공부와 시험 후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학습도구다. 이를 통해 틀린 문제나 개념 오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캠프에는 특히 '학과박람회' ‘솔로몬의 선택’ ‘친환경 프로젝트’ 등 진로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진로 탐색을 위한 학과박람회에서는 명문대 멘토들이 어문·상경·공학·자연 계열로 나뉘어 자기 전공과 졸업 후 직업 연계성을 설명한다. 전공 부스를 돌며 관심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공신캠프 엄명종 총괄코치는 "대학교와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를 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공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시절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도 소개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어진 상황에 대해 조별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미션 수행 프로그램인 친환경 프로젝트도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1월7일부터 19일까지는 공부개조 심화캠프도 함께 진행된다. 8가지 학습도구 활용법과 자투리 시간 활용법 등 심화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초5~중3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명리조트 양평(경기 양평)에서 진행된다.

- 문의 : 02-365-7887 / www.gongsincamp.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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