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쩍 뛰어 비둘기 삼킨 1.5m '괴물 메기' 포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12.09 14:58

업데이트 2012.12.09 15:10

 

새를 잡아 먹는 물고기. 일반적인 먹이사슬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과학잡지 디스커버리 매거진은 9일 온라인판에서 프랑스국립과학원(CNRS)이 프랑스 남서부에서 메기가 비둘기를 사냥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메기는 평균 몸길이가 1~1.5m로 유럽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로 꼽힌다. 1983년 프랑스 타른 강 일대에 유입된 외래종으로 비둘기 등 새를 사냥하는 법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진은 이 지역 어부들로부터 제보를 받고 2011년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메기가 비둘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총 54번 촬영할 수 있었다. 메기들의 비둘기 사냥 성공률은 28%로 높았다.

연구진인 줄리앙 뀌시루세 프랑스국립과학원(CNRS) 박사는 “마치 바다사자를 습격하는 범고래와 유사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출처=데일리메일/동영상출처=유튜브]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