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 「팀」 설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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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 조도전대 「팀」은 한·일 친선 「아이스 하키」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선발 팀을 9대 0으로 크게 물리쳐 1차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25일·「스포츠·센터」)
이로써 조도전대는 우리 나라에 와서 6전 5승 1패의 전적을 남겼다.
이날 조도전대는 전날의 패배를 씻기 위해 처음부터 총공세로 나와 좋은 「스케이팅」과 정확한 「스틱·워크」로 서울 선발군 진용을 일방적으로 휩쓸면서 일방적 「리드」끝에 크게 이겼다.
서울 선발은 조대의 공세에 밀려 수비에 급급한 나머지 공격다운 공격조차 못해 본 채 단 한 「골」도 얻지 못하고 영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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