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원 편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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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상인으로부터 돈을 편취한 경북 여자 초급 대학장 박배홍(40)씨가 18일 서울시 경수사과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4월10일 서울 다동에 있는 태리 여관에서 충무로 1가 25에 있는 상인 정지학 (42)씨에게 미제 1기 갑사 단장이 대학 후원용으로 기증하는 [퀀시트]용 자재 10만6천매를 6백만원에 매매하겠다고 속여서 그 자리에서 30만원을 계약금조로 받고, 4월28일엔 물품 대중 도금으로 3백만원을 받고 지금까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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