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멤버들, '학교 폭력? 아니 아니~ 아니되오!' 콘서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서구는 10일 오후 7시 구민회관(내발산동)에서 KBS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조이풀(Joyful)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를 개그라는 장르로 풀어내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함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가수 허공의 축하 공연에 이어 개그맨들이 학교 폭력, 왕따, 학업 스트레스 등의 문제들을 ‘마지막 축제’라는 연극으로 구성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아빠와 아들’, ‘멘붕스쿨’을 선보인다.

개그맨 임혁필이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인 ‘샌드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학교 폭력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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