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보석신청 기각

중앙일보

입력 2012.12.06 00:42

업데이트 2012.12.06 00:42

지면보기

종합 14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윤성원)는 수감 중인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회사 돈을 횡령해 그룹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는 등 회사에 4800억여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재판부는 “10년 이상 징역형에 해당하는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에게 보석을 허가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 회장 측은 지난달 14일 “장기간 재판에 따른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최근 건강이 악화돼 정밀 치료가 필요하다”며 보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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