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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제일풍경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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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제일건설이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제일풍경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시작된 세종시에 올해 마지막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제일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M8블록에 분양하는 제일풍경채 아파트(조감도)를 6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전용면적 85㎡가 넘는 중대형이지만 중소형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전용 95~106㎡형 700가구다. 올해 청약열기를 보이며 1만6000여 가구를 쏟아낸 세종시 분양 릴레이의 마지막 물량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1-4생활권은 주거중심지로 세종시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첨단 교육환경으로 주목받는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이전기관들이 모이는 중앙행정타운과 각종 편의시설 등은 바로 옆 1-5생활권에 있다. 중앙행정타운이 제일풍경채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된다. 홈플러스·대학병원·국립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도 1-5생활권에 지어진다.

 제일풍경채는 커뮤니티 시설을 교육으로 특화했다.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 보기 드문 도서관을 넣었다. 열람실·북카페·키즈룸·독서실·휴게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독립 건물이다. 실버시설·보유시설·수영장과 호텔급 수준의 고급 피트니스센터도 들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이다. 1-4생활권에서 이미 분양을 끝낸 단지들보다 3.3㎡당 10만원가량 싸다. 이 아파트 분양대행을 맡은 프론티어마루 권현석 본부장은 “교통과 교육환경이 좋아 기존에 살던 집에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6일, 일반공급 12~13일이다. 분양 문의는 158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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