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친딸 성범죄로 체포되자 "내 물건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12.06 00:01

업데이트 2012.12.06 14:47

사진=뉴시스

강력범이 세상에 판친다. 여성들은 사회가 무섭다. 성범죄도 만연하고 있다. 이 사회에서 범죄를 몰아내기 위해 형사들이 애를 쓴다. 심지어 아버지가 딸을 성추행해 고발되기도 한다.

JTBC 프로그램 '우리는 형사다'에서는 이런 범죄의 현상을 고발하고, 범죄를 막는 예방법을 소개한다.

현직 형사인 노만래 용인서부서 강력팀 형사, 김양표 분당서 강력팀 형사, 고선영 서울청 프로파일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현직 형사 10명이 고정 패널로 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밝혀주었다.

한 형사는 8년간 딸을 성추행했던 아버지가 검거된 후 했던 발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 아버지는 체포되자 "내 물건을 내 맘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오히려 대들어 형사들이 황당해 했다고 한다.

형사들은 이처럼 친족에 의한 범죄는 예방하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친족에 의한 성범죄는 신고율 자체도 낮기 때문에 피해를 쉬쉬되는 경우까지도 적지 않다. 하지만 형사들은 이런 경우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형사들은 여성들은 밤길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 걷는 것을 삼가라고 권한다. 성범죄자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이유 때문이다.

일부 형사는 혼자 사는 여성은 개를 키우라고 권한다. 외부인이 침입하면 개가 짖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경우 형사들의 판단이 엇갈렸다. “개들이 경쟁적으로 짖어 동네 사람들이 알게된다”는 의견과 “성범죄 재범인 경우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6일 방송에서는 MC 이휘재 외에 연예인 패널로 김창렬, 솔비, 보라(시스타), 서유리, 허준 등이 범죄질문전담반으로 활동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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