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한양 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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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화. 경기. 한양의 3개「팀」이 참가한 제1회 여자 대학 농구 연맹전이 29일 장충 체육관에서 개막, 첫날 경기대는 한양대를 62대 41로 크게 누르고 선승했다.
해체된 서울은행「멤버」를 주력으로 삼은 경기대는 「게임」초반부터 맹렬한 속공으로 한양대「골」 밑을 휩쓸어 전반에 30대 13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 한양대는 C구문자 G이금순의 장신「콤비」가「리바운드」를 우세하게 잡아내고 「슛」에도 호조를 보여 11분 34대 33으로 까지 추격했었으나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다시 경기대의「페이스」에 말려들어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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