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방3개, 욕실 2개 갖춘 중소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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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서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동으로 59㎡~126㎡형(이하 전용면적) 20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전체 물량 가운데 63%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150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의 약 37%가 녹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생활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해맞이 공원인 양대마당과 망월대를 상징하는 월대마당을 단지 중심에 배치했다. 양대마당은 실개울, 자연형 연못과 연결된 어린이놀이터·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된다. 월대마당에는 주민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좁은 공간을 보다 넓게 쓸 수 있는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59㎡형에는 3베이(방+방+거실) 설계로 방 3개, 욕실 2개가 배치됐다.

 84㎡형에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 모양의 주방이 설치되고 주택형을 세 가지 타입으로 만들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양면 개방형 거실 설계를 적용해 전용면적 84㎡형 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하고 수납특화형·거실특화형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체감지센서, 비상 스피커폰 등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됐다. 교육환경도 좋다. 동래중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이다.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분양 문의 051-851-6777.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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