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쯤 영수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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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 측근의 냉담한 반응으로 개최 전망이 미묘해졌던 여·야 영수회담이 이효상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10월초쯤 열릴 것 같다고 25일 이 의장 측근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 의장이 대구로 떠나기 직전에 박순천 민중당 대표 최고위원으로부터 시국수습에 관한 사신을 받았으며, 이 의장은 박순천씨의 뜻을 청와대에 전해 박대통령과 만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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