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 '146 캐럿' 사파이어만 13개…최고가 주얼리, 까르띠에의 상징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 ②]

    '146 캐럿' 사파이어만 13개…최고가 주얼리, 까르띠에의 상징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 ②]

    그중 첫 챕터 ‘소재의 변신과 색채’ 에서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작품이 있으니, 바로 ‘까르띠에 뚜띠 프루티 힌두 네크리스’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까르띠에 뚜띠 프루티 힌두 네크리스’ 역시 전통 인도 주얼리에 대한 까르띠에의 경의가 담겨있다. 전시에 나온 뚜띠 프루티 힌두 네크리스는 1936년 데이지 펠로즈의 요청으로 처음 제작됐다가, 이후 1963년 새롭게 리디자인된 작품이다.

    2024.04.26 05:00

  • 시크앱, 지구의 날 기념 중고 명품 거래 프로모션 진행

    시크앱, 지구의 날 기념 중고 명품 거래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KREAM)’과 국내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CHICMENT)’에서 출발한 중고 명품 거래 시크 (CHIC)앱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중고 명품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일본 및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유명 부티크에서 소싱한 희소성 높은 다양한 빈티지 상품들을 독점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CHIC EARTH DAY(지구의 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빈티지 (지구의 날) 캠페인은 4월 22일부터 약 일주일 간 ‘시크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지구 모양 뱃지가 부착된 전 상품에 구매 수수료 0원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들은 벨라 하디드(Bella Hadid), 킴 카사디안(Kim Kardashian),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등 글로벌 스타들을 비롯해 국내의 유명 셀럽들도 애용하는 일본의 최대 빈티지 부티크인 Amore(아모레), 빈티지 쿠 도쿄(Vintage Qoo Tokyo)를 비롯

    2024.04.23 16:13

  • "리한나 뭘 신은거야?" 검색 4000% 급증…대박난 이 등산화

    "리한나 뭘 신은거야?" 검색 4000% 급증…대박난 이 등산화

    지난해 초 미국 재판매 플랫폼 ‘스톡 X(stock X)’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을 두고 한 평이다. 패션 매거진 보그 프랑스에 따르면 슈퍼볼 방영 후 살로몬의 온라인 검색량은 4000% 급증했다. 전문 러닝화를 일상에서 신는 이들이 늘면서 프랑스 러닝화 브랜드 ‘호카’나 스위스의 ‘온’, 미국의 ‘브룩스’ 등을 신은 이들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다.

    2024.04.20 14:00

  • ADVERTISEMENT
  • 경이로움의 여정... ‘티파니 원더’로 본다 [더 하이엔드]

    경이로움의 여정... ‘티파니 원더’로 본다 [더 하이엔드]

    187년 역사의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일본 도쿄 노드(NODE) 갤러리에서 ‘티파니 원더(Tiffany Wonder)’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수백점에 달하는 마스터피스를 통해 티파니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 전통과 현재에 이르는 브랜드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티파니가 이번 전시를 도쿄 노드 갤러리에서 개최한 것은 1837년부터 이어져 온 일본과의 오랜 인연 때문이다.

    2024.04.19 09:00

  •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00년을 기념하다 [더 하이엔드]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00년을 기념하다 [더 하이엔드]

    마이스터스튁은 그 이후 100년간 전 세계 필기구 애호가로부터 사랑받으며 필기 문화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다. 수많은 변형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이 필기구는 특유의 핵심 디자인 코드를 유지해 왔으며 필기 문화의 상징으로서 계속해서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알레산드라 엘리아(Alessandra Elia) 몽블랑 필기 문화 디렉터는 "디지털 시대의 정점에서도 마이스터스튁은 문화와 창의력, 연결성의 상징으로 여겨질 것"이라며 "이번 특별한 컬렉션을 통해 몽블랑 마이스터스튁의 디자인 속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발견하는 경험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9 08:00

  • 도시의 새벽빛을 담다... 배우 지창욱이 선택한 손목 시계의 정체는 [더 하이엔드]

    도시의 새벽빛을 담다... 배우 지창욱이 선택한 손목 시계의 정체는 [더 하이엔드]

    이후 40년간 라도는 세라믹 소재 연구에 몰두했다.세라믹 컬러의 다양화를 이끌었고, 금속처럼 고유의 광택을 가진 플라스마 하이테크 세라믹도 내놨다. 라도가 선보인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워치’ 새 버전은 하이테크 세라믹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3월 열린 신제품 공개 현장에서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지창욱은 이 시계의 세라믹 브레이슬릿 버전을 손목에 얹었다.

    2024.04.19 08:00

  •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는 그 시계...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의 그칠 줄 모르는 진화 [더 하이엔드]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는 그 시계...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의 그칠 줄 모르는 진화 [더 하이엔드]

    오데마 피게는 1875년 스위스 르 브라쉬(Le Brassus)에서 탄생한 시계 브랜드로 회사 창립 이래 기계식 시계 역사에서 중요한 하이 컴플리케이션(초복잡) 모델을 잇달아 발표하며 스위스산 명품 시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여러 모델 중 전면에 내세운 건 미국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시계 수집가로 잘 알려진 존 메이어(John Mayer)와 함께 만든 화이트 골드 소재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존 메이어" 한정판’이다. 또 하나 중요한 시계는 오데마 피게가 ‘샌드 골드’로 만든 최초의 ‘로열 오크 셀프 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오픈워크’ 모델이다.

    2024.04.19 08:00

  • 라코스테 가문이 이끄는 이 브랜드... 회장이 직접 밝히는 '퓨잡'의 매력 [더 하이엔드]

    라코스테 가문이 이끄는 이 브랜드... 회장이 직접 밝히는 '퓨잡'의 매력 [더 하이엔드]

    아시아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것도 그 이유다" 지난 4일 서울에서 만난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퓨잡(Fusalp)의 소피 라코스테 뒤넬 회장이 힘줘 한 말이다. 퓨잡은 1952년 선수용 스키복을 내놓으며 시작됐다. 뒤넬 회장은 2013년 오빠 필립 라코스테와 함께 퓨잡을 인수했다.

    2024.04.19 07:00

  • 원과 둥근 형태의 사이…에르메스의 기발한 생각이 만든 시계 [더 하이엔드]

    원과 둥근 형태의 사이…에르메스의 기발한 생각이 만든 시계 [더 하이엔드]

    에르메스 시계 차세대 주자 스위스 비엔에 자리 잡은 에르메스의 시계 생산 부서 라몽트르 에르메스(LaMontre Hermès)의 연구 개발팀은 이번 에르메스 컷 컬렉션을 만들며 새 시계의 조건부터 생각해냈다. 에르메스 시계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립 델로탈(Philippe Delhotal)은 "단순한 형태에 부드러움과 대담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시계"라며 "모든 요소가 이 시계의 단순함과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됐다"라고 밝혔다. 1978년 정식 컬렉션이 된 아쏘, 직사각 디자인의 케이프 코드, 브랜드 첫 글자 H를 케이스에 접목한 H-아워 등 에르메스 시계 역사에서 손꼽히는 컬렉션 대다수가 남녀 공용이다.

    2024.04.19 07:00

  • "복잡한 기술은 오롯이 제작자의 몫"... 반클리프 아펠 시계가 남다른 이유 [더 하이엔드]

    "복잡한 기술은 오롯이 제작자의 몫"... 반클리프 아펠 시계가 남다른 이유 [더 하이엔드]

    서사 담은 남다른 시계 창작 반클리프 아펠은 지난주에 열린 2024년 워치스앤원더스 시계 박람회를 통해 베르나르가 말한 브랜드의 독창성을 드러내는 시계 여러 점을 내놨다. 케이스 지름 38㎜의 ‘레이디 아펠 데이 앤 나잇’과 33㎜의 ‘레이디 데이 앤 나잇’은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컬렉션의 의미를 잘 드러낸, 올해 가장 주목할 제품이다. 브랜드의 상징인 요정 모티프가 햇빛과 달빛 가득한 꽃밭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낸 ‘레이디 아펠 데이 앙샹떼’와 ‘레이디 아펠 나잇 앙샹떼’는 또 다른 수작이다.

    2024.04.19 06:38

  • 시곗바늘이 허공에 떠 있네…미스터리 클락의 비밀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①]

    시곗바늘이 허공에 떠 있네…미스터리 클락의 비밀 [까르띠에 디지털 도슨트①]

    일례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3월까지 열린 전시 ‘까르띠에, 이슬람 영감과 모던 디자인’은 루브르 아부다비, 파리 장식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뮤지엄이 공동 주최했다. 바로 까르띠에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롤로그 : 시간의 공간,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 섹션이다. 창의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제작 기술 까르띠에 ‘미스터리 클락’ 시리즈는 20세기 초 까르띠에 창립자의 손자인 루이 까르띠에와 워치메이커 모리스 쿠에가 공동 개발해 만든 탁상용 시계다.

    2024.04.19 06:00

  • 최상의 수면 돕는다... 172년 역사의 천연 소재 침대 [더 하이엔드]

    최상의 수면 돕는다... 172년 역사의 천연 소재 침대 [더 하이엔드]

    페르 아돌프 얀손의 손자인 데이비드 얀손은 침대에만 주력하기로 결정했고, 좋은 침대를 만들기 위한 답을 자연에서 찾았다. 데이비드 얀손의 딸 솔비이그와 결혼한 잭 리데가 4대 오너로 브랜드를 계승한 뒤,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에서 처음 블루 체크 해스텐스를 발표했다. ■ "최고의 침대를 통해 세상을 더욱 행복한 곳으로" 「 인터뷰ㅣ얀 리데 해스텐스 오너 겸 최고경영자 지금 해스텐스는 창립자 페르 아돌프 얀손의 4대손이자 5대 오너 겸 최고경영자(CE0)인 얀 리데가 이끈다.

    2024.04.19 05:00

  • 노이스, 박서준과 일본 시부야백화점 팝업 스토어 오픈

    노이스, 박서준과 일본 시부야백화점 팝업 스토어 오픈

    노이스(NOICE)가 일본 현지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시부야 백화점 팝업은 현대 백화점이 현지 유통사와 손을 잡고 국내 브랜드를 진출시키는 프로젝트이며, 노이스는 한국을 대표 브랜드 중 첫 주자로 선정되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을 통해 노이스는 브랜드 특유의 젠더리스 감성을 일본 현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배우 박서준을 초청하여 브랜드 사인회 행사를 진행하여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04.15 16:56

  • '나이롱'의 신분상승...다시 돌아온 엄마 가방 '잇 백' 등극 [비크닉]

    '나이롱'의 신분상승...다시 돌아온 엄마 가방 '잇 백' 등극 [비크닉]

    가볍고 실용적인 소재로 간결한 디자인과 수납력,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한다. 색색의 나일론 소재에 톱 핸들 스타일의 가죽 손잡이, 접으면 납작한 사각형이 되는 실용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난 2010년대 초 선풍적 인기를 끈 모델이다. 과거 ‘마이크로(micro)’ 사이즈까지 줄어들었던 ‘미니백(mini bag)’의 유행이 조금씩 사그라지고 최근 다시 ‘빅백(big bag)’이 부상하는 와중, 사이즈는 작지만 물건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수납력 좋은 나일론 가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2024.04.14 06:00

  • 신세계백, 랩다이아몬드 ‘어니스트서울’ 팝업 스토어 운영

    신세계백, 랩다이아몬드 ‘어니스트서울’ 팝업 스토어 운영

    랩그로운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어니스트서울이 신세계 백화점과 협업하여 4월 한 달간 팝업스토어와 라이브방송을 통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어니스트서울은 작년 4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 이후로 신세계백화점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브랜드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과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열릴 예정이며, SSG닷컴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에서는 랩다이아몬드 반지를 특가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2024.04.04 16:25

  • 지름 42mm가 대세... 시계 애호가라면 ‘군침’ 흘릴 두 신작 [더 하이엔드]

    지름 42mm가 대세... 시계 애호가라면 ‘군침’ 흘릴 두 신작 [더 하이엔드]

    오메가는 화이트 다이얼을 탑재한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블랑팡은 케이스 크기를 줄인 ‘피프티 패덤즈’를 선보였다. 3mm 작아진 케이스 더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는 1953년 발표 당시 100m 방수 기능은 물론 남은 다이빙 시간을 잴 수 있는 단방향 회전 베젤, 케이스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이중 밀폐 처리한 크라운, 야광 인덱스 등 바다 탐험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갖춘 시계였다.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이라 이름 붙은 새 시계의 케이스 지름은 42mm다.

    2024.04.01 18:00

  • 티파니, 대표급 주얼리 컬렉션 새롭게 조명한다 [더 하이엔드]

    티파니, 대표급 주얼리 컬렉션 새롭게 조명한다 [더 하이엔드]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주얼리 컬렉션의 새로운 캠페인 'With Love, Since 1837'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티파니의 전설적인 쇼윈도 디자이너인 진 무어가 진행했던 ‘스토어 윈도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티파니 T’ '락(Lock)’ ‘노트(Knot)’ ‘하드웨어(HardWear)’ ‘식스틴 스톤(Sixteen Stone)’ ‘티파니 세팅(Tiffany® Setting)’ 등 각 컬렉션에 얽힌 이야기를 보여준다. 촬영은 사진가 댄 토빈 스미스가, 세트 디자인은 레이첼 토마스와 댄 토빈 스미스가 맡았다.

    2024.04.01 13:48

  • 시크, 중고 명품 대상 무료 감정 실시

    시크, 중고 명품 대상 무료 감정 실시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KREAM)’과 국내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CHICMENT)’에서 출발한 중고 명품 거래 앱 ‘시크(CHIC)’는 중고 명품 거래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약 한 달간 타 중고 플랫폼에서 구매한 명품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 정품 감정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가품률이 14%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크 관계자는 "무료 정품 감정 프로모션에서 집계된 가품률 14%는 시크에 접수된 중고 판매 제품의 가품률인 0.02%의 700배에 달하는 수치였으며 가품으로 밝혀진 상품들은 대부분 중고 개인간 거래 플랫폼에서 구매된 상품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시크 담당자는 "프로모션에 무료 감정 신청자중 약 30%가 정품 여부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신청했다고 답한 반면에, 45%의 고객이 중고 명품을 구매한 사유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해서였다"며 "구매 시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고객은 ‘가품 구매’라는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다.

    2024.04.01 08:30

  • ‘구찌 신화’ 만든 디자이너 미켈레, 발렌티노도 성공시킬까 [더 하이엔드]

    ‘구찌 신화’ 만든 디자이너 미켈레, 발렌티노도 성공시킬까 [더 하이엔드]

    당대 대표적인 스타 디자이너로 꼽히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CD)가 됐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또 다른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의 새로운 부흥을 일궈낸 디자이너다. 라시드 모하메드 라시드 발렌티노 회장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영입으로 메종 발렌티노는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가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으로 브랜드의 유구한 유산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쿠튀르 하우스로서 고유의 정체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2024.03.29 18:50

  • 콰이어트 럭셔리의 정수 로로피아나, 이번엔 가방으로 승부 [더 하이엔드]

    콰이어트 럭셔리의 정수 로로피아나, 이번엔 가방으로 승부 [더 하이엔드]

    로로피아나는 유행을 타지 않는 우아함을 보여줘, 최근엔 ‘조용한 명품’이란 의미의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지금 같은 브랜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1924년 제조·생산 방식에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고 믿었던 피에트로 로로피아나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다. 피에트로 로로피아나의 6대손인 세르지오와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 형제는 경영권을 물려받은 뒤 신소재 개발 및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에 전력을 쏟았다.

    2024.03.22 11:27

  • 사용하던 수트케이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리모와의 지속가능한 발전 [더 하이엔드]

    사용하던 수트케이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리모와의 지속가능한 발전 [더 하이엔드]

    수트케이스로 유명한 독일 브랜드 리모와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리크래프티드(Re-Crafted)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시작한다. 리크래프티드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알루미늄 수트케이스를 보완해 재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장에서 수거된 빈티지 알루미늄 수트케이스를 본사 서비스 센터로 옮기면, 리모와의 전문 기술자 팀이 제품 상태를 확인한다.

    2024.03.22 11:20

  • 젯셋족이 찾는 ‘게으른 럭셔리’ 신발 [더 하이엔드]

    젯셋족이 찾는 ‘게으른 럭셔리’ 신발 [더 하이엔드]

    최근 몇 년 사이 이런 젯셋족의 신발로 떠오른 것은 글로벌 남성 패션 브랜드 제냐의 ‘트리플 스티치 세컨드 스킨(Triple Stitch Second Skin)’이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많은 상류층 남성이 트리플 스티치 세컨드 스킨을 자신의 개인 비행기와 회의실에서 신는 신발로 선택하고 있다"며 이 신발을 ‘최상의 편안함을 주는 명품’이라는 의미로 "레이지 럭셔리(Lazy Luxury)"라 불렀다. 트리플 스티치 세컨드 스킨은 끈 대신 신축성 있는 고무밴드를 발등에 부착한 슬립온(Slip-on) 형태의 신발이다.

    2024.03.22 11:18

  • 장 콕토, 그레이스 켈리부터 블랙핑크 지수까지 사랑한 반지 [더 하이엔드]

    장 콕토, 그레이스 켈리부터 블랙핑크 지수까지 사랑한 반지 [더 하이엔드]

    별다른 이음새 없이 동그란 밴드 3개가 맞물린 반지, 바로 까르띠에의 트리니티 링이다. 한결같은 모습을 한 채 이 반지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 반지를 디자인한 건 브랜드 창립자의 손자이자 프랑스 사교계 명사였던 루이 까르띠에(1875-1942)다.

    2024.03.22 11:10

  • 절제된 우아함으로 승부수를 띄우다... 뉴욕발 신흥 명품 '케이트'  [더 하이엔드]

    절제된 우아함으로 승부수를 띄우다... 뉴욕발 신흥 명품 '케이트' [더 하이엔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가 2024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독창적 실루엣, 최고급 소재 케이트의 2024년 봄/여름 컬렉션 주제는 ‘빛의 어둠(Dark of Light)’이다. 평생 간직할 옷을 만들다 2024년 봄/여름 컬렉션처럼 케이트의 옷은 장식을 최소화하거나 로고를 드러내지 않은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4.03.22 11:09